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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꿀팁/여행꿀팁

[여행꿀팁] 해외여행을 가장 싸게 갈수있는 시기 꿀팁!


안녕하세요. 여행관련 글을 많이 쓰게 되는 느낌인거 같은데요. 아마 제가 여행을 가려고 준비하다 보니까 그런거 같습니다. 혹시 해외여행을 가장 저렴하게 싸게 가는 달이 언제일까요? 예매사이트를 찾는다면 6월과 9월이 이에 해당되는 달입니다. 해외여행을 자주 다닌다고 하면서, 해외여행을 싸게 가기 좋은 기간이 6월과 9월이란 사실을 모른다면 고수가 아닙니다. 우선 6월은 왜 저렴하게 해외여행을 갈 수 있을까요?



2017/03/21 - [여행이야기] - [여행꿀팁] 에어비앤비 싸게 이용하기! 에어비엔비 할인코드 노르웨이



                    (출처 : 네이버 달력)




휴가 철인 8월과 9월 바로 전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여행 계획만을 세우지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9월도 휴가철과 방학기간인 7~8월이 지났기 때문에 해외여행 성수기 시즌이 끝났으며, 가을여행의 성수기인 10월과 추석연휴 바로 전이기 때문에 해외여행 비수기 시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깝기 때문에 1박2일의 주말일정만 잡아도 쉽게 떠날 수 있는 국내여행도 성수기와 비수기가 나뉘는데, 보통 3박 이상의 일정을 잡아야 하는 해외여행도 성수기와 비수기가 나뉠 수 밖에 없습니다.

상시 수익을 내야하는 여행사나 항공사는 비수기라고 해서 놀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매력적인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시기가 바로 6월과 9월입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같은 메이저 여행사들도 이 시기에는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해외여행의 비수기 특성 상, 매년 같은 시기에 볼 수 있는 프로모션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여행계획을 잡고 떠날 수 있다면 성수기 때에 비해 월등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의 비수기를 알았으니, 땡처리해외여행 상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패키지여행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집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패키지여행은 한번에 많은 인원이 단체로 떠나기 때문에 패키지가 아니라, 여행사에서 항공권, 호텔, 식사 등을 단체로 미리 구매해서 가격을 낮춘 것이 패키지여행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그래서 패키지여행을 하면서 일정과 다르게 단독으로 움직이게 되면 여행사에서 막거나 추가비용을 요청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1인 객식을 요청하면 추가요금을 내야되는 것도 객실 하나를 두 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산정해서 요금을 만들었기 때문에 부족한 1명 분에 요금을 추가부담 시키는 것입니다.

패키지여행을 예약할 때 약관을 보면 (물론 아무도 읽어보지 않지만), "모집인원 미달 시 출발 예정일로부터 7일 이전에만 사실을 통지하면 위약금을 물어야할 법적 책임이 없다"라는 부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약관이 있는 이유는, 단체로 묶어서 만든 패키지여행 상품인데 모집인원을 확보하지 못하면 여행사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입니다.

앞서 내용대로 단체로 항공, 호텔 등을 구매하면서 할인 받는 패키지여행의 특징 때문입니다.

모집인원이 미달되면 여행사 입장에서는 손해보면서 해당 일정을 진행하지 않으려합니다.

어쨋든 여행사 입장에서는 손님을 놓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같은 일정의 다른 상품을 권하게됩니다.

하지만 여행지나 옵션이 비슷하다고 할지라도 일찍 예약할 수록 할인폭이 커지는 여행 서비스의 특성 상, 추가요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7일 남겨놓고 취소되도 어떠한 보상도 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일주일 밖에 되지 않는 기간에 다른 여행상품을 알아보거나 직접 항공과 호텔을 예약해야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모객미달로 여행이 취소되도 7일 이전 통보만 하면 여행사 입장에서 손해볼 것이 없기 때문에 많은 피해가 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법적 보완조치나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글이 길어졌습니다. 일단 패키지여행이 무엇인지 왜 모집인원이 미달되었을 때 패키지여행이 취소되는 지 알아봤습니다.





그럼 땡처리해외여행 상품이 나오는 이유도 눈치 채셨을 것입니다.

여행사에서는 모집인원이 한참 모자랄 때는 해당 일정을 취소하는게 쉽지만, 모집인원이 거의 다 찼을 때는 나머지 인원을 싸게라도 팔아서 채워넣는 것이 유리합니다.

패키지여행이 출발하기 얼마전 급하게 취소됐을 때 바로 모자라는 인원을 채우기 위해 땡처리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이 나오는 것입니다.

7일 이전에 취소를 통보하던지 아니면 인원을 충원해야 하기 때문에, 출발 1~3주 전에 땡처리해외여행 상품이 공지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땡처리해외여행 상품은 출발일정이 급한 것을 제외하면 해당 상품을 미리 구매한 다른 사람과 같은 해외여행을 더 싸게 다녀올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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