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꿀팁] 일본버스 주의사항 5가지 (feat. 뒷문승차)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 내용은 바로바로바로! 한국과 약간 차이가 날 수 있는 일본의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보통 한국의 버스는 앞문승차 뒷문하차가 가장 올바르고 보편적인 방법이죠. 뒷문으로 승차를 했다가는 사고가 날 수 도 있고 또 뒷문 승차로인해 앞문으로 승차하는 사람이 불이익 (자리에 못앉음) 같은 경우가 자주 발생을 해요. 하지만 일본에서는 모두가 뒷문으로 타고 앞문으로 내리기 때문에 이것에대한 걱정은 크게 없어 보이는거 같습니다. 이 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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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버스 탑승

우리나라와 가장 다른점인 탑승방법이에요. 버스는 뒷문으로 타야하고 숫자가 찍힌 정리권을 뽑아요. 교통카드가 있다면 정산기에 터치를 해야해요.

두번째 버스 행성지 구분

이것은 한국과 같이 버스의 정면 또는 측면에 버스번호와 행선지가 나와있어요. 물론 한국어로 안되어있지만 이를 꼭 확인하고 타야 엉뚱한곳으로 가거나 하는걸 막을 수 있어요.

세번째 버스 전광판을 확인

버스 전면에 있는 전광판에 다음 정차할 정류장이 나와있어요. 이것은 영어로도 나와있거나 심지어 한국어로도 나와 있으니 내리실 역이 가까워질수록 열심히 봐야해요. 또 전광판뿐아니라 방송으로도 나오니 귀를 쫑긋해서 들어보세요.

네번째 버튼누르기

순서대로 따라오셨다면 이제 우리의 귀와눈이 해준일을 손이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이건 한국과 큰차이가 없죠. 정리권에 있는 숫자와 전광판숫자를 한번더 확인해주는 센스는 좋아요.

마지막 정산하고 버스내리기

만약 현금을 낼 경우는 정리권과 그에 맞는 가격을 정산기에 넣고 잔돈이 없을 경우에는 정산기에 지폐를 넣고 교환하고 정확하게 내려요. 이 부분에서 환불이 안될 수 도 있으니! 주의해서 하시길바랍니다. 특별한 패스가 있다면 버스기사님에게 보여주거나 넣는부분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교통카드에는 한국에서와 같이 삐익 찍어주시면 되요. 만약 교토에 가셔서 버스에서 원데이패스를 구매안하시고 타셨다면 내리기전 기사님한테 원데이패스 구다사이!라고 외치면서 500엔을 드리면 기사님께서 패스권을 주시면서 어디에 넣으라고 말씀해주시니까 큰 어려움이 없으실거에요!

일본 버스를 타시는건 그냥 한번해보세요! 이게 가장 큰 방법인거같아요. 한번만 해보시면 아... 어려운게 아니구나 하는 마음이 들면서 편리하다!!라는 생각도 하실 수 있으세요. 제가 일본 버스를 교토에서 처음타봤는데 참 신기했던 기억이 있던게 정차를 하면 문쪽 바퀴의 바람이 빠지면서 사람들이 타기쉽게 만들어주시더라고요. 또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휠체어가 타야하는 경우에는 기사님께서 내리셔서 휠체어를 안전하게 올려주시고 또 내려주시는거 까지 엄청 친절하게 잘해주시더라고요! 일본 다운 모습이였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