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후쿠오카에서 근교 여행으로 갈만한 나가사키에 가면 꼭 먹어봐야하는 나가사키 짬뽕에 대한 포스팅이에요. 요즘은 일본음식이 한국에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나가사키짬뽕도 한국에서도 자주 볼 수 있지만 현지에서 먹는 나가사키 짬뽕이 궁금해서 나가사키에서 가장 오래되고 전통있는 짬뽕집에 가서 먹어봤어요. 1899년부터 나가사키짬뽕의 명성을 이어온 시카이로에 가서 먹었어요. 한번 시작해볼게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구글맵으로 이동해요)
영업시간이 다소 특이해서 시간을 잘 맞춰서 가능게 중요해요. 브레이크 타임도 있고 마감시간이 엄청빨라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시카이로의 외관이에요. 외관만 봐도 엄청나다라고 할 정도로 대단한 규모이고 화려한 장식들로 꾸며져 있어요. 약간 박물관? 시카이로의 전통을 소개하는 층도 있고 결혼식같은 행사를 진행하는 곳도 있는거 같았어요. 식당은 5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되요.
저는 아침에 후쿠오카에서 나가사키로 출발하고 바로 가서 딱 점심시간쯤 도착해서 그런가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대기의자가 엄청 많이 준비되어있고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주셔서 주문도 가능했어요. 가게가 엄청 커서 그런가 금방금방 자리가 빠지고 사람이 많았던거에 비해 웨이팅은 엄청 짧았어요. 저는 나가사키 짬뽕(1080엔)을 주문했어요.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창가쪽에 앉으시면 좋은 경치를 보시면서 드실 수 있어요.
물 한잔과 테이블에 있는 소스들과 접시 수저에요. 30이라 써있는건 제 테이블 번호와 영수증통! 저는 아주 추운 겨울에 가서 핫팩도 있네요. 저 핫팩으로 잘버텼던 기억이나네요.
얼마 안지나서 나가사키 짬뽕이 나왔어요. 비주얼은 극호였고 비주얼을 보고 떠오르시는 맛을 생각하시면 다소 다르 실 수 있어요. 한국에서 컵라면으로 판매하고 있는 나가사키짬뽕과 한국 이자카야에서 시키면 나가사키짬뽕과는 아주 다른 맛이에요. 그 맛을 기대하신다면 약간 실망하실 수 있어요. 호불호가 갈릴 맛이에요. 하지만 저는 추운 겨울날이였고 저의 입맛에는 아주 맞아가지고 한 그릇을 뚝딱했다는... 각종 해산물이 생각보다 많았고 면은 통통했어요.
나가사키짬뽕을 먹고 내려가면서 본 시카이로 박물관이에요. 전통과 역사가 있기때문에 박물관도 있어요. 맛은 생각보다 기대했던거와 다를 수 있지만 솔직히 나가사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은 짬뽕이니까 한번쯤은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나가사키 차이나타운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지만 나가시키에 가신다면 한번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나름 대만족을 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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