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 맛집 고쿠테이라멘! (黒亭, kokutei)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구마모토 라멘 맛집은 고쿠테이라멘에 대한 포스팅이에요. 저는 북큐슈지역에 7박8일정도 있어서 JR북큐슈 5일 권을 구매해서 신칸센을 타보기 위해서 또, A열차로 가다라는 기차를 타기 위해서 잠깐 들렸던 구마모토에요. 구마모토하면 떠오르는건 귀여운 쿠마(구마)곰과 말고기인데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책을 보는데 지역마다 라멘맛이 조금씩 다르다고 해서 구마모토의 라멘을 맛보기 위해서 들린 곳이에요.  

구마모토 맛집 고쿠테이라멘(黒亭, kokutei) 위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구글맵으로 이동합니다.)

고쿠테이라멘의 본점은 구마모토역 근처에 있지만 본점에 가보니까 웨이팅이 상상초월 라멘먹는데 한시간정도 기다려야 할거 같았고 또 비가 왔기 때문에 본점에 분점이 있다는걸 보고 어차피 구마모토성을 가려고 했기 때문에 분점으로 가게 되었어요! 

구마모토 맛집 고쿠테이라멘(黒亭, kokutei) 후기

고쿠테이 분점의 외관이에요. 본점은 1층에 있는것과 달리 분점은 지하로 되어있어요. 하지만 엄청 깔끔하다는점.

저는 점심시간을 살짝 피해서 간건데 줄이 엄청 길게 서있었어요. 하지만 라멘이기 때문에 금방금방 빠질거라고 생각해서 기다렸어요.

기다리는동안 메뉴 예습도 하고, 사진도 찍고~ 고쿠테이라멘의 시그니쳐는 가장 위에 있는 라면인거 같았어요. 계란이 2알!

한 15분정도 기다리니까 입구쪽에 도착했고 안쪽을 보니 주문을 하는 기계가 있었어요. 사람이 많아서 기계는 못찍었네요. 저는 덮밥과 교자가 같이나오는 1290엔 세트를 주문했어요. 

저는 혼자 갔지만 카운터석에도 자리가 없어서 테이블 자리에 앉았어요. 외부와 달리 내부는 생각했던거보다 컸고 엄청 깨끗 그자체였어요.

자판기로 주문을 하게 되면 받게 되는 티켓(?)이에요.

주문하고 진짜 바로 나오는 덮밥인데 맛은 생각보다 엄청 짰어요. 약간 라면속에 들어있는 고기들을 간장양념을 한 맛이에요. 내가 진짜 짠걸 좋아하신다하는게 아니시면 안드시는걸 추천!

다마고이라멘은 돼지 등뼈를 끓여 낸 육수에 사진과 같이 계란이 올라가있는게 특징이에요. 반숙과 생계란을 선택 할 수 있는데 저는 생계란으로 했어요.

비주얼은 엄청나지만 제가 여행을 다니면서 라멘을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먹었는데 먹어본 라멘 중에 가장 짠맛이 강했어요. 육수는 엄청찐해요. 맛은 있지만 저는 밥과 이 라멘을 먹고 하루종일 물을 마셨어요. 그만큼 엄청 짜기 때문에 짠걸 못드시는 분은 좀 많이 못드실거 같아요! 

세트에 껴져 있던 교자! 여느 교자와 같은 맛이여서 배가 많이 안고프시다면 패스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앞에서 짜다. 비추천한다. 했어도 저는 싹클리어했죠. 보통 라멘집가면 국물도 많이 마시지만 여기서는 거의 손도 못될 정도 였어요. 구마모토에 대한 포스팅이 요즘 많아지고 있지만 제가 갈때만 해도 없어서 여행책에 의존했었는데 그 여행책에 구마모토 라멘중에 이치방이라고 적혀있던 곳이에요. 본점 웨이팅이 길어서 못드신다면 분점으로 와셔서 드셔보세요! 구마모토 성 가는 길에 있기 때문에 코스도 그리 어긋나지 않아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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