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후쿠오카에 7박8일을 있었는데 마지막날 후쿠오카에서 오키나와로 가는 비행기시간이 3시정도여서 그전에 뭘 할 수 있을까하다가 제가 여행을 가서 꼭 하겠다했던게 맥주공장투어였는데 도쿄에서 아사히맥주공장은 못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저는 비행기시간전에 아사히맥주공장을 방문하고 가게되었어요! 포스팅 시작해볼게요.
생각보다 한국사람들과 현지인분들이 많은 예약을 해주시기 때문에 저는 화요일이라는 애매한 날짜에 갔지만 거의 80명정도 되는 숫자여서 깜짝놀랬어요. 현장에서도 가능하지만 예약을 하시는것을 추천해드려요!
(클릭하시면 구글맵으로 이동합니다)
아사히맥주공장에 들어가시게 되면 인포메이션이 바로보여요! 저같은경우에는 마지막일정이였기때문에 캐리어를 끌고 갔는데 입구에 캐리어를 맡길 수 있는 락커가 있어서 아주 편리했어요! 혹시나 짐을 들고가신다면 락커가 있으니 걱정안하셔도돼요.
포토존을 만들어두었던데 생각보다 사진을 찍으시는분들은 없으시더라구요..
저는 늦은시간에 간건 아닌데 63번이라는 번호표를 받았어요.
견학은 한국어로 진행되고 견학하시는 중에는 흡연, 비디오촬영, 녹음이 금지되어있어요!
견학이 시작되면 공장을 견학하시는 분이 대부분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활동과 거의 모든 설명이 한국어로 되어있고 또 가이드분이 한국어를 엄청 잘하시더라구요. 제가 도쿄에서 산토리공장이랑 기린공장을 갔을 때는 전부 일본어로 진행되었고 저한테만 영어를 사용하셔서 알려주셨어요.
아사히 맥주 한국 광고모델인 차승원배우님이세요. 존잘쓰...
아사히가 맥주만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다양한 과자제품들과 음료까지 하고있다는것을 설명해주시는 장면이에요.
맥주의 원료인 맥아랑 홉이에요. 다른 맥주공장견학과 똑같이 맥아는 먹어보기도 가능하고 홉은 냄새맡기도 가능해요. 씁쓸한 맛이긴하지만 이게 맥주원료구나라는 걸 확실히 알 수 있는 맛이에요.
발효시킨 맥주를 여과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요. 동영상촬영은 금지인지라 사진만있네요!
맥주공장에서 일부만 보여주지만 큰 규모로 눈을 사로잡을 만한 공장이 돌아가는 모습이에요. 대부분 자동화가 되어있어서 저 큰 공장이 적은 인원만으로도 돌리는게 가능하다고 하네요.
투어는 30분정도였고 견학의 핵심인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시음이에요! 대부분 사람들이 공짜맥주를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신청하고 저도 그랬어요! 음식점에서 마시는 일본생맥은 너무비싸니까요(눈물)
맥주는 3잔까지 가능하며 시음에 들어가시게 되면 자리를 먼저 받으실거에요! 자리는 앞에 번호표를 주셨던 그 번호가 있는 곳에 앉으시면돼요.
저는 혼자가서 바로바로 붙어있는 모습이 다소 불편하긴 했지만 오랜만에 많은 한국어들을 들어서 좋았던 시간이기도 했어요.
맥주공장투어를 가게되면 항상 보여주시는거긴하지만 맥주를 따르는 법을 알려주세요. 처음에 거품을 많이낸 후 맥주의 탄산?이 빠지지 않게 해주는게 중요하다고하셨어요! 간단한 묘기인 맥주컵세우기도 해주시더라구요~
자리에는 간단한 안주가 있어요. 맥주만 마시기에는 다소 취할 수도 있고 밋밋하니까요! 역시 맥주안주는 짠게 진리이기때문에 짠맛이 강했어요. 흑맥주를 딱히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맥주공장에서 맛보는 흑생맥주는 진짜 최고에요.
20~30분정도에 짧은시간에 맥주 최대 3잔을 마시기때문에 술이 약하신 분들은 맥주대신 음료도 준비되어 있으니까 음료도 괜찮아요! 시음이 끝나면 출구앞에 아사히관련 기념품들이 있어요. 저는 이번에는 구매하지 않았지만 맥주컵들이 저는 이상하게 눈이 많이 가더라구요. 산토리맥주공장에서 사온 맥주컵은 아직도 잘쓰고 있어요!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내가 마신 맥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나에 대해 짧은시간동안 간단하게 알 수 있고 또, 보통 음식점가면 500~600엔 씩하는 생맥을 3잔이나 마실 수 있고 또 공장에서 바로 연결된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아사히맥주공장투어 어떠신가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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