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저번에 인터넷 예약 신청 방법을 알려드렸던 요코하마 기린맥주공장에 다녀온 후기에요. 아쉽게도 저는 혼자갔기 때문에 인터넷예약을 못하고 쫄보기때문에 전화로 예약을 할 수 없어서 도쿄는 구체적은 계획을 세우고 간게 아니였기 때문에 사람이 다소 없을거같은 목요일로 요코하마 가는날로 바꾸고 요코하마 가는길에 맥주공장에 들렸어요. 혹시나 자리가 없을까 하는 걱정으로 가긴했지만 다행스럽게도 현장 접수가 가능했어요. 한번 견학 다녀온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볼게요.
요코하마 맥주공장을 가던 도중 본 기린 맥주 광고였어요. 알콜도수가 강한 7도 맥주! 저것도 결국 궁금해서 마셨다는...
일단 요코하마 기린맥주공장의 위치는 가장 가까운 역으로는 나마무기역이에요. 저는 운이 좋게도 숙소인 오시아게역에서 한번에 갈 수 있었어요.
출구나오셔서 쭉 걸어오시면 이런 표시판이 보이실거에요.
여쪽은 맥주공장 입구가 아니라 제가 10시쯤에 갔는데 이쪽으로는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이 출근을 하시고 계시더라구요.
계속 가시면 이런 게시판이 보이실거에요.
게시판 반대편쪽에 이런 집들이 쭈욱 있더라구요. 뭔가 이런 집들이 저는 예쁜거 같더라구요.
이런 표시판이 나온다면 다오신거에요.
드디어 만나게된 기린맥주공장 견학을 시작하는 곳이에요. 역에서는 한 10분정도 걸었어요.
들어가셔서 저 같은 경우는 1인이였기 때문에 현장접수를 했는데 간단하게 설문조사 정도에요. 그걸 하시면 이런 뱃지와 맛의비밀 발견북과 견학 순서를 사진으로 정리해 있는 영어로 된 프린터를 받으실 수 있어요. 아쉽게도 한글은 없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50분쯤 도착을 했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남아서 한곳에 마련되어있는 전시를 봤어요. 맥주과정과 기린맥주가 대단하다~~라는것을 보여주는 자랑이였지만 볼만했어요.
들어가시면 기린맥주에 대한 안내 동영상을 보게되는데 한글은 없고 영어자막이 나와서 큰 무리가 없었어요.
동영상을 다보시면 이동하시는데 맥주의 원료인 맥아와 홉을 만져보고 향을 맡아보실 수 있어요. 위에 보이시는 맥아는 먹어볼 수 있는 맥아에요. 저는 맛이 괜찮았어요. 가이드? 설명해주시는 분이 자세히 설명해주시지만 일본어로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저는 프린트를 열심히 봤어요.
맥주가 생산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에요. 첫단계는 당화인ㅇ 맥아를 으깨 천천히 가열시켜 '전국' 이라는 죽을 만들고 두번째 과정인 여과를 하는데 맥즙을 여과해 처음 흘러나오는 맥즙인 1차추출맥즙을 만들어요.
다른 맥주공장과 다르게 이 1차추출맥즙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더라구요. 이 맥즙은 보리차같은맛인데 단 보리차 맛이여서 맛이 괜찮았어요. 왼쪽은 1차추출 맥즙이고 오른쪽은 2차추출 맥즙이에요. 2차추출맥즙은 다소 맛이 덜 했는데 기린 이치방시보리는 오직 1차추출 맥즙만 사용해서 맛을 보장한다고 하더라구요.
발효과정에 대한 것을 설명해주시면서 게임같은것도 할 수 있었어요. 아가를 데리고 온 가조쿠분이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맥즙을 충분히 식힌 후 효모를 넣어 발효 탱크에서 저온발효를 하는데 이 과정이 발효에요.
여기는 직접 맥주를 만드실 수 있는데 이건 따로 예약을 하고 와야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 단계인 발효를 두달정도 탱크에서 저온 저장하여 포장하는 단계에요. 이곳 포장하는 공장은 엄청큰데 관리하는 사람은 많이 없더라구요. 기계화가 꽤 잘 되어 있나봐요.
이런 VR기계도 준비해주시더라구요. 궁금해서 안을 보니까 핸드폰이있었어요. :)
이제 맥주공장의 거의 하이라이트☆ 거의 이유인 맥주 시음이에요. 위 맥주중에 3잔을 드실 수 있어요. 3종류 한잔씩 마셔보는것을 추천!!
첫번째 맥주에요. 간단한 안주를 주는데 저 안주도 일품이더라구요.
짭잘하니 맥주가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빠르게 한잔 클-리어 하고!
두번째 잔은 흑맥주에요. 흑맥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지만 흑맥주를 생으로 마셔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아쉽지만 마지막 맥주!
맥주 3잔을 20분안에 마셔야하기 때문에 저같은 알쓰는 조금 알딸딸한 상태가 되실 수도 있어요.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고! 부담이 되신다면 음료수를 드시거나 무알콜 맥주를 드세요!
시음이 끝나면 역시나 기념품 상점이 있는데 저는 너무 카와이한 맥주 바스켓을 사버렸어요. (200엔) 저 바스켓에는 350ml 맥주가 두개 들어가요.
나오시면 공원과 레스토랑이 있었어요. 저는 일정이 있어서 가보지는 못했어요.
갈땐 자세히 찍지 못했던 요코하마 기린맥주공장의 외관을 찍었어요. 저 빨간 KIRIN 앞에서는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더라구요. 물론 저는 혼자가서 못찍었지만 :C 주변이 공원들로 잘 꾸며 놓았던 기린 맥주공장이였어요. 요코하마를 가는 길에 한번 들려보시는걸 저는 추천드려요. 일본어로만 진행이 되지만 영어를 조금하신다면 이해하시는데는 무리가 없으실거에요. 무료 생맥도 3잔이나 마실 수 있으니까 아주 나이스한 곳이죠. .END.
도쿄 근교 요코하마여행 ! 요코하마 가볼만한곳 TOP 7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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