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저번 무사시노산토리 맥주공장 예약하기에 이은 방문후기에 대한 포스팅이에요. 일본까지가서 맥주공장을 갈까?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려보시는것도 아주 좋아요. 또 저같이 장시간 여행을 하거나(시간이 많거나) 일본생맥주를 공장에서 마시는 특별한 기회를 느껴보시고 싶으면 더욱 추천드려요. 도심여행이 지쳤다면 잠깐 도쿄를 벗어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도쿄 산토리맥주공장 포스팅해볼게요.
일단 방문하시려면 예약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현장에서 접수를 하셔도 되는데 혹시나 방문하시는 시간에 참여할수 있는 정원이 꽉차 있을 수 도 있으니까요.
무사시노 산토리 맥주공장의 위치에요. 처음보시는 위치에 있을거에요. 물론 저도 그랬어요.
하지만 접근성이 나쁘지 않아요. 신주쿠역에서 한번에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가실 수 있어요. 환승없이 쭉 타고가시다가 부바이가와라역에서 내리셔서 걸어가실 필요 없이! 산토리맥주공장에서 보내주는 셔틀을 타시면 됩니다.
신주쿠역에서 게이오선 급행열차를 타고 4정거장(29분)을 지나시면 도착하는 부바이가와라역이에요. 나오셔서 철교? 다리같은 곳을 지나시면 버스타는 곳이 보이실거에요.
버스는 항상 있는건 아니지만 대부분 맥주투어 시작하기 전시간에 있어요. 위에는 시간표니까 본인이 가실 때 시간을 한번 확인해보시고 부바이가와라역에 도착하는 시간을 정하시면 되요.
버스를 기다리는 공원? 같은 곳에는 화장실도 있어요. 제가 간 날씨에는 도쿄에 원래는 눈이 안오는데 거의 최고 폭설이 내린 다다음 날이였어요.
저는 10시 맥주투어를 신청했는데 저 혼자타고 간게 아니였고 저 빼고 두분이 더타셨어요. 누가봐도 산토리맥주공장의 버스라는걸 알 수 있으니까 걱정하시지 마시고 버스가 오시면 타시면됩니다. 타실 때는 기사아저씨가 나오셔서 한분한분 인사를 해주세요. 제가 일본을 좋아하는 이유가 모든 사람이 친절하기 때문이에요!
버스는 큰 버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작은 버스는 또 아니여서 20~30명은 탈 수 있는거같아요.
카메라를 구매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버스안에서 셔터를 엄청 눌렀더라구요. 버스에서 본 일본 풍경이에요.
버스를 한 10분정도 타시면 산토리맥주공장의 입구가 보이고
이런 맥주공장이 나와요! 공장이지만 입구는 엄청 깔끔하죠!
버스기사아저씨의 멋진 후진 실력으로 입구에 도착하면 맥주투어의 가이드분이 저희를 반겨주세요. 사진으로 보니까 저기 코인락커가 있었는데 저는 왜 가방을 들고 투어를 했는지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번에 받은 이메일 인쇄한 것을 보여드리면 언어에 맞는 오디오가이드를 주세요.
일단 모든 맥주공장투어에 시작인 동영상 시청을 해요. 대부분 우리맥주는 최고급 맥주원료를 사용한다라는 내용이긴 하지만 못볼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영상을 다보시면 이동을 하는데 맥주의 원료인 맥아와 홉 그리고 맥주를 만드는 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어요.
위 맥주재료는 맥아인데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트는 풍부한 맛의 맥주에 적합한 두줄보리 맥아를 사용하고 있어요. 이 맥아는 체코 및 주변국에서 극소량만 생산되는 다이아몬드 맥아를 첨가해서 고귀하고 더 깊은 진한 맛을 낸다고 하네요. 첫번째 사진에 왼쪽 통 속에 있는 맥아는 직접 먹어 볼 수 있는 맥아였고 맛은 전에 맛본 맥아랑 비슷했어요. 씁쓸한맛!
위 재료는 홉인데요. 부드러운 쓴맛과 화려한 향기가 특징인 유럽산 아로마 홉이고 이 홉을 이용해 산토리맥주만의 섬세하고 화려한 향기를 낸다고 하네요!
여러개의 큰 솥? 같은 것들이 있었어요. 여기 앞에서 찍는게 산토리맥주공장의 포토존인가봐요. 저는 혼자가서 그런가 가이드분이 사진찍어줄지를 물어보셨고 저도 한장찍었죠!
가이드분이 갑자기 카메라를 준비하세요! 하길래 엄청 대단한게 나올줄 알았는데 엄청 대단한건 아니였지만 문이 열리면!
이런 터널이 나오는데 이게 뭔지 밑에 보시면 아실거에요.
간지 한달이 지나서 그런가 정확한 용도는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맥주를 숙성하는 통인거 같아요. 저희가 통과한 통이 저 통인거죠! 저런 통이 엄청 많더라구요.
이제 맥주 포장전 마지막 단계인 여과과정을 보시면
내가 온게 진짜 맥주 공장이였구나 하실 수 있는 포장단계에요. 맥주공장을 갈때마다 신기했던게 물론 한국도 기계화가 잘되어 있어서 이렇겠구나 하지만 이런 공장제조 과정을 볼 기회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신기했어요. 저 큰 공장을 돌리는데 사람의 손은 많이 필요없더라구요.
역시나 맥주공장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맥주공장에서 뽑아내는 맥주시음시간이에요. 산토리맥주공장에서 마실 수 있는 맥주는 3잔이고 종류는 위에 있는 3가지 종류에요.
첫번째 잔은 다른 맥주공장과 같이 한가지 맥주를 통일하는데 산토리맥주공장은 대표 맥주인 더 프리미엄 몰츠에요.
기본안주는 인당 하나씩 주는데 이 때가 두번째 맥주공장투어였지만 역시나 맛있더라구요.
성격이 급했는지 왜 다안마시고 가지고 온지는 모르겠지만 두번째 맥주를 가지고왔더라구요! 역시 맥주좋아...
역시나 시음시간은 20분으로 긴 시간은 아니지만 저는 맥주 3잔을 마시는데 큰 무리없는 시간이긴 했으나 술이 약하신 분은 너무 과음하시지마시고!! 다음 여행일정도 있으실테니까 조절을 하셔서 음료수를 드시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시음을 마치고 나오면서 찍은 시음 장소에요. 엄청 크고 깔끔한 산토리스러운 색으로 구성되어있더라구요.
투어를 마치면 역시나 기념품샵이 나오는데 이상하게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 제가 구매한 것은!
위 친구에요. 산토리 도쿄크레프트 맥주3개와 맥주컵 세트였어요. 제가 갔을때 라인 친구추가 이벤트를 했는데 저는 라인을 깔지 않고 갔기 때문에 컵을 못받았는데 가이드가 그게 계속 걸렸는지 저 세트를 추천하시더라구요. 물론 넘어갔죠! 771엔에 됴쿄크레프트 맥주 3잔과 맥주컵하나를 겟할 수 있었어요.
한국와서도 잘쓰고 있는 컵이 되었어요! 저 안에 담긴 맥주도 산토리였으면 좋겠네요! 도쿄여행가서 도심을 벗어나 여유를 느끼고 싶으실때 추천드리는 도쿄 무사시노 산토리맥주공장이였어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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